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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의사소통을 도와 마음을 여는 이들 "이천 F4 "
작성자 주민제안지원팀 등록일 2016-03-24 조회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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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의사소통을 도와 마음을 여는 이들
- F4(Friendly Icheoners For Foreign Friends: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다정한 이천 시민들) -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었고 문화와 자연환경이 보기 좋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도시, 이천. 이천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민속공예부문에서 많은 도자 예술인 및 관련 산업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자 전문도시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도자비엔날레 및 도자기 축제, 도자 관련 전문적인 도자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도 그 이유이다.
 이러한 이천에서는 2년에 한 번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가 열리는데 이 때 마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국적의 도예가들이 이천을 방문한다. 이들의 의사소통을 도울 통역사들이 행사 현장에 배치되지만 매 행사 때마다 수요에 비해 인원이 부족했다. 이렇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도예가들을 위해 2013년부터 도자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영어 통역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F4다.

 

 

△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축제에서 찍은 사진

 
 
 F4는 이천 방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를 공유하며, 나아가 이천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이천 시민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현재 F4 구성원 중 가장 많은 연령층은 고등학생과 20,30대이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70대에 이르는 노인까지 이천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성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영어 실력도 제각각이라 통역을 할 만큼 회화가 잘 되지 않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들이 통역을 해야 한다고 해서 꼭 영어 실력이 유창할 필요는 없다. 이천을 찾은 외국인 도예가들과 짧은 대화라도 마음을 나누며 이들이 행사가 끝나 자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아프지 않고 즐거워 할 수 있게 소통한다면 충분하다. 그럼에도 F4 활동가들은 자기개발과 외국인 도예가들에게 더 나은 편의제공을 위해 평상시에 영어공부를 꾸준히 한다. F4는 매주 한 번씩 모임을 가지고 자원봉사자 강사로부터 영어수업을 듣는다. 또한 이를 통해 이천 주민들로 구성된 이들은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나눈다.


 

 

 

 

△ F4가 맡은 인터로칼 워크샵 부스


 

이들은 2013년 도자 비엔날레 때 인터로컬 워크샵 부스를 맡았다.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4개국의 도예가들이 현장에서 도자를 빚으며 각국 도자문화의 현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장이었다. 이 때 F4는 도예가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통을 돕고 행사를 이끌어 나갔다. 이탈리아에서 온 한 도예가는 F4와 소통이 잘 이루어져 이듬해 이천 도자기 축제에 재방문하는 등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도자 비엔날레를 마치고 참여한 ‘2013 이천 쌀축제’의 통역봉사에서는 방문객인 체코 외교관에게 좋은 인상을 줘 계속 연락이 닿고 있다. 그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F4에 연락을 하고 한국에서의 체코 행사 때마다 초청을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F4 구성원들도 통역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렘과 재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도우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더 좋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통역 일에 임하고 있다.

 

 


△ 이천 쌀축제의 외국인 안내 부스


 F4는 앞으로 통역 지도자들을 육성을 통한 예비 통역가 양성에 힘 쓸 계획이다. 그리고 이천시 자원봉사 협의회에서 기초 영어학습을 지원받아 은퇴한 70,80대들이 F4와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윤영욱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사례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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