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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업실 도란
작성자 총무팀 등록일 2017-01-10 조회수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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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업실 도란

 

이름

예술작업실 도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78번길 8

홈페이지

blog.naver.com/studio_doran_

내용

도자기 작업실이면서 공방이다. 어린이 도예교실과 성인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따복에서 공모한 청년3.6.9프로그램 진행중이다.

 

 

도란은

 

사람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예술작업실 도란은 청년들이 모여 도자기를 굽는 작업실이다.

 

도자기와 유리공예를 전공한 김영랑과 김선영은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랐다. 둘은 만날 때마다 작업실 하나 갖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비어있는 상가를 보면 그곳에 작업실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같은 시기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무작정 작업실을 얻기 위해 동네 상가를 찾아 다녔다. 작업실을 만들 계획이었으므로 공간에 대한 제약은 없었다. 도자기를 굽기에 적당하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경제적인 면만을 고려했다. 처음 고민했던 장소는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해서 좋았지만 작업하기에 공간이 작았다. 두 번째로 고민한 장소는 처음 것 보다 월세가 비싸고 공간이 넓었다. 상가는 오래되고 낡았으나 상가를 가운데 두고 양쪽길이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곳이었고, 한쪽에서 보면 2, 다른 쪽에서 보면 일층이라 층 대비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돈을 가지고 있던 김영랑이 보증금을 내고 계약을 했다.

 

작업실은 영어 교습소로 쓰이던 곳이라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공방으로 활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업실과 공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간 인테리어부터 시작했다. 가지고 있던 돈을 다 털어서 보증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모든 인테리어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야만 했다. 영어 교습소 간판을 떼야 했는데 철거 작업에도 비용이 들었다. 그래서 간판을 하얗게 칠하고 작은 크기로 도란을 적어 넣었다. 작업실 앞의 작은 공간에는 화단을 만들었다.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에 맞게 노란 꽃을 심었다. 교습소에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그대로 받아 사용하고 필요한 것은 쓰레기터에 버려진 것들을 주워와 자르고 칠하고 그려 넣고 해서 소품을 마련했다.

 

개인 작업실이었지만 공간을 꾸미고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 동네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오래되고 낡은 상가 건물에 젊은 사람들이 예쁘게 만들고 꾸미는 일을 신기하게 생각했고 궁금해 했다. 자연스럽게 동네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실도 알릴 수 있었다. 15평정도의 작업실은 안쪽 공간을 작업실로 꾸미고 입구에서 보이는 공간은 공방으로 만들었다. 아직은 도자기를 굽는 가마를 갖추지 못했고 유리공예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기구들도 없다. 이제 공방운영을 시작한지 일 년이 되지 않았고, 앞으로 천천히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