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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득한 우리 동네 “마실”
작성자 주민제안지원팀 등록일 2016-12-30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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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득한 우리 동네 마실

이름 : 마실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457

연락처 : 070-7579-9807

홈페이지 :

주요내용 :

천연화장품,야생화 세밀화 그리기

우쿠렐레 소모임

조미료없는 요리교실

초등 방과후 교실 운영(1)

나눔행사 :신봉 아나바다

 

학부모들이 모여 마실모임을 만들다

 

용인에는 마음 편하게 아무 거리낌 없이 놀러 가기 좋은 모임인 마실이 있다. 마실 이란 마을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로 강원, 경상, 충청도 지역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용인시 고기리에 위치한 마실은 2013년 어린이집을 통해 공동육아를 함께 했던 엄마들이 만들었다.

공동 육아부터 초등학교 시기를 함께 한 엄마들은 연령대와 취향이 비슷하여 단합이 잘되고 추진력이 있었다.

아이들이 커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엄마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모이기가 어려웠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자주 볼 기회를 만들자고 자주 얘기를 했었다. 공동육아를 했던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 같은 느낌의 모임을 만들어 계속 만남의 기회를 얻고자 하였다.

 

고기리 마을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모임 만들기 계획을 지속해서 홍보하였다. 1212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수지 생협의 마실방에서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 15명이 모였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학부모들로서 연령대가 30대에서 60대 초반까지 다양하였다. 우리가 좋아하는 소모임도 하고 함께 듣고 싶은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모임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마실 모임은 첫 번째 사업으로 엄마들이 관심이 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을 하고자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야생화 세밀화 배우기를 추진하였다. 또한, 모임의 수익금 확보를 위해 용인시 구성에 위치한 마을 장터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는 뜻)를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마실 모임 가족들>

 

힐링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 선정

 

마실 모임 회원들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으나 많은 돈을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회원들은 함께 모여 취미를 배우며 아나바다를 하는 중에 지인을 통해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알게 되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신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놀이는 산행, 숲길 지도 그리기, 고기동 빌라 옆, 작은 텃밭에 배추, 무 심기, 대장동의 알밤 줍기 체험을 한다. 전래놀이는 달팽이 모양의 놀이판을 그려서 노는 집단 민속놀이인 달팽이 놀이와 12일 북촌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의 들살이, 윷놀이 등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뛰어노는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하는 엄마에게도 자녀 간의 친밀도 및 이웃 간의 관계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데 매우 의미가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시민의식을 키우고 지역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인상을 받았다.

 

엄마들의 소모임 요리교실

 

마실 모임의 엄마들은 배우기를 좋아한다. 회원 중에 요리를 잘하는 엄마가 있어 요리를 배웠다. 샐러드와 야외도시락, 충무 김밥 등 복잡하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천연 재료로 준비하여 집에 있는 자투리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요리를 만드는 날이면 엄마들이 빠짐없이 참석하였고 입소문을 타고 점점 인원이 늘었다.

요리 소모임에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주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교육하였다. 소주를 섞어 만드는 고추장과 멸치액젓으로 만드는 고추장 두 종류를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1주일이면 숙성해서 바로 먹을 수 있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들고 흐뭇해하며 내년에도 계속 만들자고 제안했다.